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치상) 혐의로 징역 위기였지만 집행유예를 받아냄

사건내용

사건 당시 의뢰인에게 지인의 아파트 관리 사무소 직원이 차량을 이동해 줄 것을 요구하였습니다. 지인의 아파트 주차장에 주차하고 있는 차량에 대하여 연락이 온 것이었는데요. 이에 의뢰인은 지인에게 차량 이동을 요청하였지만, 당해 지인이 외지에 일을 하러 나가 차량의 이동에 도움을 줄 수 없는 상황이었죠.

이 와중에 의뢰인은 아파트 관리 사무소 직원의 차량의 이동 요구 독촉을 받아, 어쩔 수 없이 아파트 인근 마트 주차장으로 차량을 이동시키기 위하여 운전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삼거리 교차로를 좌회전하여 진행하게 되었는데, 그곳은 횡단보도가 설치된 삼거리 교차로였습니다.

이에 의뢰인은 전방 및 좌우를 잘 살피어 안전하게 운전하여 사고를 방지하여야 할 주의의무가 있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뢰인은 그대로 진행한 과실로 횡단보도 옆 도로에서 왼쪽으로 횡단하던 피해자 A 씨를 들이받아 넘어지게 하였습니다.

결국 의뢰인은 피해자에게 약 12주간의 치료가 필요한 '전자 간 골절의 골절, 폐쇄성'의 상해를 입히게 되었습니다. 의뢰인은 이 전에 동종 전과로 2건의 혐의를 받은 전력이 있었고, 횡단보도 사고라서 단순 벌금형보다는 징역형의 위기에 놓여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에 의뢰인은 법무법인 대륜의 형사전문센터를 찾아와 대응 방안에 대하여 면밀한 상담과 도움을 요청하셨습니다.

대륜의 조력

법무법인 대륜의 형사전문변호사팀은 의뢰인이 사건 진행 방향과 대응할 수 있는 해소 방안에 대한 조력에 적극 나섰는데요. 의뢰인은 사건 발생 이후 경찰 조사를 받고 급히 변호사를 선임하게 되었고, 대륜의 전담 변호사들은 피해자와의 적법한 형사합의를 이루어냈습니다. 또한 의뢰인이 당시 차량을 운전할 수 박에 없었던 경위, 즉 의뢰인은 일상적으로 운전을 하는 사람이 아니었으며, 이 사건 운전의 경위 역시 아파트 관리소 직원이 차량의 이동을 요구하여 독촉을 받는 와중에 어쩔 수 없이 운전대를 잡은 것입니다.

또한 의뢰인은 코로나 이후로 일자리가 모두 끊어져 생계급여 일반 수급자, 주거급여 수급자, 의료급여 수급자로서 정부의 보조를 받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생활 상황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하여 피해자에게 보상하고 피해자와 원만한 합의를 이루어냈습니다. 이에 피해자로부터 처벌불원의 의사를 받았는 바, 이를 참작하여 최대한의 선처를 호소하였습니다.

사건의 결과

그 결과 재판부에서는 대륜의 주장을 받아들여, 피고인에게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40시간의 준법운전강의 수강을 명했습니다.

무면허운전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의 경우 처벌이 결코 가볍지 않습니다. 만약 의뢰인이 음주상태였다면 그에 따른 형벌을 매우 엄중했을 텐데요. 어떤 사유에서든 위기의 상황과 마주하였다면 신속하게 변호사의 도움으로 유리한 참작 사유를 수집하고 제출할 수 있도록 해야 우려했던 것보다 좋은 결과를 도출할 수 있을 것입니다.

도로교통법 위반에 대한 처벌 기준이 강화되면서 법원에서 징역형을 선고하는 사례도 늘고 있습니다. 물론 음주운전, 무면허운전은 해서는 안 될 범죄이지만 당사자 입장에서 사건 접수와 진행이 공포로 다가오는 경우가 대부분이지요.

처벌에 대한 두려움과 어떻게 상황을 해결해나가야 할지 갈피를 잡지 못하고 계신다면 초기부터 형사전문변호사의 도움을 받아 양형을 방어하시길 바랍니다.

법무법인 대륜은 법률전문가 3인 이상으로 전담팀을 구성해 전문성을 극대화하며, 해결사례를 토대로 구축한 대륜만의 소송시스템으로 의뢰하신 사건을 성공으로 이끌어 오고 있습니다. 본 소송과 관련하여 법률조력이 필요하시다면 법무법인 대륜과 함께 준비하시길 바랍니다.